성심당빵집 그렇게 대전에서 유명하다길래^^
이번에 3일 동안 대전에 놀러 갔다 왔거든요
정말 옛~~~~날에 딱 한번 가보고
그동안 가지 못했던(?) 성심당빵집에 다시 들렸어요!
물론 따끈한 갓 구운 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
마지막 날인 3일 째때 버스 타기 1시간 전에 들렸죠.
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던 대전 성심당.
아마 빵집 사이에서 이렇게 사람 많은 곳은 거의 드물기도 할 것이고
그 덕에 각 지역에 유명하다 소문이 난 것일테죠!~
이게 성심당빵집에서 가장 맛있다던 튀김소보로에요!
기름기는 좀 많아 보이긴 하는데 직접 먹어보면
바삭하면서도 안에 단팥이 깔끔하게 잡아주는 맛이에요.
먹으면서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게~ 느끼하지도 않고
깔끔하니 참 기억에 남는 맛이였어요!!
빵들이 독특한 모양새를 띄는 것들이 많더라고요
비주얼도 넘 먹음직스럽고 사람들이 차례대로 줄을 잘 지어서
빵을 하나씩 고르는데 그것도 참 재미졌답니다.
성심당빵집에서 여럿 빵들 구경 하면서
시간가는 줄 모르게 구경했던 것 같아요.
하지만 버스는 절 기다려주지 않잖아요? ㅠ_ㅠ
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양껏 사서 집으로 돌아갔어요.
이건 버스타기 직전에
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대기 하던 때 에요.
성심당빵집만의 쇼핑백, 보이세요?
몬가 느낌있죠?
아..... 제빵왕 김탁구가 생각나요.
직접 빵을 개발하고 만드는 것 같은데
정말 대회 나가고 그러는걸로 알고 있거든요~
저도 아주 예전에~ 제과제빵 과 CA 들어서
빵 만들었던 기억이 초롬 초롬 생각나네요^^
그때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는데~
빵 만드는 일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란건 알고 있거든요.
암튼.. 즐거웠던 대전 여행에 마무리를 장식해 주었던 성심당빵집!
전 지금도 튀김소보로가 생각나네요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