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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에 대전으로 2박3일 여행을 떠나봤어요

정말 오랜만에 가는 단기간 여행이랄까요?

혼자 시외버스 타고 대전까지 가서

어느정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올 수 있었답니다.

 

 

 

 

막상 대전 길은 잘 모르겠고

시내 돌아 다니며 간단한 먹거리를 찾던 중

대전에 유명하다는 청년국물떡볶이를 먹으러 갔어요.

이 곳은 가족들 부터 남녀 분들이 각각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고

센스 있는 직원분들이 메뉴를 받더라고요~ㅎㅎ

 

 

 

 

예쁘게 올려 달라며 미소 지으셨던 언니 직원분^^

털털하시고 인상도 좋으신게 괜히 친근 하더랍니다.

 

위생적으로도 깨끗한 것 같고

이 셀프바에서 젤 맘에 들었던 새우 튀김가루?

저 흰 양념에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

각자 어떻게 먹냐에 따라 여러맛을 느낄 수 있더라는..ㅎㅎ

 

 

 

 

몬가 휑~한거 같으면서도

심플하고 멋스러운게 청년국물떡볶이 이름 답게 독특함이 묻어 납니다.

 

 

 

 

오픈형 주방.

정말 믿음직 스럽더라고요!

가만히 앉아서 심심해 하지도 않아도 되고

저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보면서

저도 나름 또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

 

 

 

들어가서 한 10~15분 정도 기다리니까

주문한 청년국물떡볶이 메뉴가 나왔어요!

대부분 이렇게 많이들 드시더라고요^^

 

 

 

 

튀김은 알 맞게 잘라 드시면 되고요

국물떡볶이에 푹~ 찍어서 한입에 넣어주면

아주 든든하고 자극적이지도 않은 게

맛이 정말 딱! 이랍니다.

 

저 미니 김밥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!! ㅎㅎ

다른 곳 처럼 안에 내용물 없이 거의 밥으로 채워지지 않았고

딱 원래 김밥처럼 비중을 차지해 밥과 야채들이 잘 들어가 있었습니다!

담에 대전에 또 가게되면 청년국물떡볶이 꼭 다시 한번 들릴려고요.